달러화에 한때 1.1870달러로 상승..엔화도 131.40엔으로 18개월래 최고치
유로화가 달러화에 한때 1.1870달러로 오르며 2년 반 사이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 보도했다.
유로화는 또 엔화에 대해 131.40엔으로 18개월래 최고치도 다시 썼다.
CIBC의 제레미 스트레치 전략가는 유로화 강세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제 지표 호조와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 확대 때문이라며 여름 휴가철이 많지 않은 거래량은 환율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치는 "유로존의 경기 기초여건은 여전히 매력적이고, 매우 활기차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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