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배 등 추석 성수품 출하물량-경락시세 챙겨보는 등 현장 점검 및 직원 독려
▼김병원(왼쪽) 농협중앙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공판장을 찾아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하기에 앞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4일 서울시 송파구 농협 가락공판장을 찾아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현장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이날 새벽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가락공판장을 방문해 사과·배 등 추석 성수품 출하물량 및 경락시세를 챙겨보는 등 현장을 점검했다.
아울러 유통 최전방에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일하고 있는 농협 가락공판장 직원과 중도매인에게 2017년산 햅쌀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지난 8월 시작해 최근 시설 개선을 마무리한 출하인 숙소·식당 및 하역직원 휴게실 등도 둘러봤다.
김 회장은 "추석을 한 달여 앞둔 지금이야말로 국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수급 안정의 골든타임"이라며 "공판장 임직원이 합심해 건강한 유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농업인들의 땀이 깃든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여는데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하나로클럽 성남점을 찾아 고객맞이 준비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5만원 이하 선물세트 구성현황 및 소비동향 등을 살피며,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저작권자 © 서울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