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중단기물 상승..10년물이 2.7bp 상승
금리 인상 가능성 높아지면서 국고채 금리 중단기물 상승하고 있다.
국고채 금리가 10일 1·3·10년물은 상승(채권값 하락)하고 초장기물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0bp(1bp=0.01%p) 오른 연 2.157%로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2.564%로 2.7bp 올랐고, 1년물은 0.6bp 상승 마감했다. 반면에 20년물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0.1bp, 0.3bp, 0.2bp 내렸고, 5년물은 보합 마감했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오르고 또 11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확신이 커지면서 10년물이 2.7bp 오르는 등 국고채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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