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 효과?' 3분기 인터넷뱅킹 대출액 전기 대비 79% 폭증
'메기 효과?' 3분기 인터넷뱅킹 대출액 전기 대비 79% 폭증
  • 강민성 기자
  • 승인 2017.11.2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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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최근 1년간 스마트폰 이용 고객 5천666만명, 11.7% 늘어

스마트폰 이용 확산에 따른 인터넷 전문은행의 출범 영향인가. 올 3분기 인터넷 뱅킹 대출신청 이용 금액이 직전분기 대비 79%가 급증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7년 3분기 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올 3분기 인터넷뱅킹 대출 신청금액은 하루 평균 1819억원으로 지난 2분기보다 78.8% 급증했다. 대출신청 건수도 일평균 1만4836건으로 72.4%가 증가했다.

또한 지난 9월 말을 기준으로 국내 금융기관에 등록된 인터넷뱅킹 고객 수는 1억3246만명에 이른다. 이는 전 분기말 대비 4.3%가 증가한 규모다.  

최근 1년간 스마트폰뱅킹을 실제 이용한 고객은 5천666만명으로 전 분기 말보다 11.7% 증가했다.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2015년 3월 말(11.9%) 이후 처음이다.

인터넷뱅킹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9천647만건으로 2.8% 늘었고 그중 스마트폰뱅킹 이용 건수(5천985만2천 건)는 2.9% 늘었다.전체 인터넷뱅킹 이용 건수의 대부분(91.1%)은 조회서비스(8천793만건)였다.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인터넷뱅킹이 43조2천102억원으로 2.0%, 스마트폰뱅킹이 4조1천379억원으로 11.2% 각각 증가했다.전체 인터넷뱅킹 이용금액에서 스마트폰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2분기 8.8%에서 3분기 9.6%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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