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유상증자 방식..21일과 22일 구주주, 26일과 27일 일반투자자 대상
미래에셋대우가 21일부터 7천억원 규모의 신형 우선주 공모를 개시한다.
미래에셋대우는 1억4천만주의 신형 우선주를 발행하는 투자자 모집 절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유상증자 방식으로 이뤄진다. 청약은 21일과 22일 구주주 대상, 26일과 27일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발행 주관은 KB증권과 삼성증권이 맡았다.
미래에셋대우는 앞서 7∼9일 사흘간 임직원 대상 우리사주 청약에서 대상 직원 4천548명 중 4천108명이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번에 발행하는 우선주는 최저 배당금이 보장돼 안정적인 이익을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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