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2일 중증치매뿐만 아니라 경도, 중등도 치매까지 보장하는 무배당 흥국생명 가족사랑치매간병보험(무해지환급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보험은 무해지환급형을 통해 저렴한 보험료로도 설계가 가능하다. 50세 남성, 주계약 1000만원, 20년납 가입 시 월 보험료는 5만3200원이다.
상품은 간편심사형이며 가입연령은 만 40~70세이다.
이번 신상품은 치매 초기단계인 경도, 중등도 치매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의 치매보험들은 대부분 중증치매만 보장하는 한계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치매 초기 증상인 경도, 중등도 치매까지 보장 범위를 세분화했다.
또한 중증치매 환자는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생활자금도 지급한다. 상품 가입 후 중증치매 진단 시 진단급여금을 포함, 생활자금까지 전달한다. 생활자금은 매월 100만원씩 지급(중증치매 진단 후 매년 생존 시)하며, 최초 36회 보증지급, 최대 180회(15년)까지 지급한다. 주계약 1000만원 가입 시 진단급여금과 생활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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