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신청, 원스톱으로 대출 가능…최대 7천만원 까지
삼성화재가 자사 앱을 통해 ‘모바일 자동차대출’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 대출은 기존 ‘애니카 자동차대출’을 삼성화재 앱에 탑재한 것으로 저렴한 금리로 자동차할부금융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에 높은 금리로 자동차 할부금융을 이용하던 고객도 저렴한 금리로 전환할 수 있다.
금리는 신차는 4.54%, 중고차 5.44%부터 시작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7000만원, 대출기간은 3~6년이며 이자외 고객부담은 추가 비용은 없다.
모바일로 전화되면서 대출 신청은 종래보다 훨씬 간편하고 빨라졌다. 삼성화재 앱에서 신청서 작성 후 자동차 매매계약서 및 신분증만 사진으로 촬영해 등록하면 된다.
재직, 소득 관련 서류는 고객 동의를 바탕으로 건강보험공단 및 국세청 자료를 불러 오며 차량정보 및 신분증 진위 확인도 자동으로 이뤄진다. 대출서류 서명도 공인인증서로 진행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대출은 기존 삼성화재 홈페이지 및 융자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었던 애니카 자동차대출을 모바일 앱으로 확장했으며 대출 한도 및 금리 조회부터 약정까지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한만큼 많은 고객 분들이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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