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농식품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해 'NH농식품제조업론'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제10차 한국표준산업분류상 농식품 제조•가공업에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과 사업자에게 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또한 국내산 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한 녹식품 기업에 대해 대출금리 0.5%포인트 우대하는 등 최대 1.5%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최대 5년, 시설자금은 최대 15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대상은 제10차 한국표준산업분류상 농식품 제조가공업과 관련된 사업을 하는 기업과 개인사업자로 제한된다.
농협에서 선정한 '새농민수상자' 또는 정부선정 '신지식농업인'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우수 농업인(개인사업자 등록자에 한함) 및 농식품기업에 대해서는 무보증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50%까지 추가로 부여한다.
농협은행 관게자는 "국산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는 기업을 지원하고, 성장발전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이루는 선순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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