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의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오는 15일 4년 만에 재개장 했다.
부영은 지난 4일 직원들이 직접 오투리조트 스키장의 리프트와 무빙워크 시운행 탑승을 통해 안전 상태와 레인상태 등을 점검하고 8일 관내 소방서와 함께 스키장 사고대비 구조훈련을 마쳤다.
스키 초심자와 어린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드림1' 슬로프와 길이 200m, 경사도 12%의 눈썰매장도 함께 개장했다.
부영 관계자는 "4년 만의 스키장 재개장이 리조트 영업 활성화는 물론 태백 지역의 경기를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16년 인수한 오투리조트는 올해 하계시즌 최고 매출을 갱신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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