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808 제조원 그래미 남종현 회장, 브랜드 대상 10년 연속 수상
여명808 제조원 그래미 남종현 회장, 브랜드 대상 10년 연속 수상
  • 박미연 기자
  • 승인 2018.07.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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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포럼서 올해도 선정...연평균 1500만캔 생산하며 국내 숙취해소음료 시장 석권
          숙취해소음료 '여명808`을 생산하는 그래미 남종현 회장

대한민국 애주가들에게 사랑받는 여명808이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10년 연속 선정되며 ‘마스터피스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의 투표를 통해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브랜드의 가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평가를 받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여명808은 지난 24일 서울 하이야트 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소비자 건강까지 챙기는 여명808...남종현 그래미 회장의 발명가 인생, 땀, 정열 모두 응축된 제품

여명808은 기존의 발명특허에 숙취해소 효과를 배가시켜주는 식물성 원료를 추가 배합하여 새로운 특허로 탄생하였으며 음주 후에 오는 갈증, 속쓰림, 두통 등 모든 숙취증상을 해소해주는 제품이다.

여명808`을 생산하는 주식회사 그래미(대표 남종현)는 강원도 철원군에 생산공장을 갖고 있다. 오늘날 그래미의 성장 발판이 된 여명808은 남종현(74) 회장의 발명가 인생과 땀과 정열이 모두 응축된 제품이다. 국내 숙취해소음료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굳힌 여명808의 브랜드에는 `807번의 실패와 1번의 성공 끝에 탄생한 제품`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발명가인 남 회장은 간경화를 앓고 있는 가족의 건강 개선을 위해 동의보감 등을 연구해 여명808을 개발했다. 개발기간은 1993년부터 1996년까지 4년이 걸렸다. 여명808은 동양 각국의 오리나무와 마가목의 잎·줄기·뿌리의 추출물을 주원료로 한다. 그동안 임상시험에서 혈중알코올 배출을 도와 숙취해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남종현회장은 아직도 주변 지인들과 만나면 항상 술잔을 기울인다. 그만큼 알려진 애주가이다.

남종현 회장은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52년의 재위기간 중 무려 40년을 넘게 금주령을 내렸던 영조가 조선의 임금 중에 가장 술을 좋아했다는 아이러니컬한 얘기가 있다.”며 “만약, 82세까지 장수한 영조 때에 ‘여명 808’이 있었다면 백성들은 간 기능개선과 숙취해소로 좀 더 즐거운 음주를 즐길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술은 신비의 음료다. 사람이 괴로울 때나 즐거울 때나 친구처럼 곁에서 위안을 준다. 지나치면 독이 되는 것을 알지만, 흥에 겨워 자제하기가 힘든 것도 사실이다.”며 “때문에 술과 숙취해소제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상생의 관계다.”라고 설명했다.

       그래미 남종현(왼쪽 네번째) 회장이 제4회 대평남종현 발명문화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술 못 피하면 여명 808로 즐겨라"...연평균 1500만캔 생산, 日 中 美 등에 연평균 20억~30억 수출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모토로 만들어진 숙취해소용 천연차 여명 808은 남종현회장의 야심작이자 글로벌 상품으로 이미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허 받은 숙취해소 음료로 한국식품연구원의 특허기술성평가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인체에 부작용이 없으며, 방부제 또한 사용하지 않은 웰빙 천연차이다.   

현재 여명808은 연평균 1500만캔이 생산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홍콩 가나 미국 멕시코 등 세계 각국에 연평균 20억~30억원 규모가 수출된다. 남 회장은 "특허기술평가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식물성 재료를 사용해 인체에 전혀 부작용이 없는 웰빙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1996년 창립한 그래미는 대표 제품인 `여명808`을 앞세워 국내 숙취해소음료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을 했다. 올해로 꼭 22세로 ‘약관(弱冠)’의 젊은 기업이다. 그동안 벌써 국제발명전 16회 연속 그랑프리·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십 개에 달하는 발명특허까지 받아 이미 시장에서는 그래미의 브랜드 파워를 인정하고 있다.

천연조미료 `그래미 육향` 판매로 출발한 그래미는 1998년 숙취해소음료 `여명808` 판매를 개시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충북 진천에서 사업을 하다가 1999년 현 철원 용지를 매입해 생산시설을 이전했다. 2010년 제2공장을 증축했다. 현재 그래미는 1분당 600캔을 생산하는 자동화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철원 1호, 강원도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기부자만 가입 가능)이 된 남종현회장은 이미 철원군 내에서는 ‘키다리 아저씨’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지역사회에 통 큰 기부를 이어왔다. 1944년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서 태어난 남종현 회장은 1999년 철원으로 회사를 이전하면서부터, 철원군 및 강원도를 돕는 일에는 발벗고 나서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육진흥발전에 직․간접으로 앞장서고 있는 남종현 회장은 얼마 전 폐막한 ‘여명컵 전국유도대회’를 비롯하여, 역도, 축구, 권투, 테니스, 철인3종 등 스포츠 대회에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해마다 봄 철엔 한강시민공원 뚝섬유원지에서 여명국제마라톤축제를 주최, 국내외 5,000여명의 달림이들과 어울림 한마당을 열고 있다. 

그래미 임광호(앞 오른쪽) 이사가  24일 ‘2018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숙취해소 단 한방' 여명1004는 여명808 효능을 2배로 농축한 제품...올 판매량 150만캔 돌파할 듯 

여명808은 여명국제마라톤축제, 대한민국 생활체육복싱대회, 전국 대학 동아리 선수권 대회 등 스포츠 후원과 봄에는 봄꽃 축제, 여름에는 해수욕장,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에는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등 소비자가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직접 찾아가는 체험마케팅을 진행,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애주가들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웰빙, 로하스 제품으로 인증 받은 ‘숙취해소에 조은차’ 여명808은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표준협회 소비자웰빙지수 13년 연속 1위, 제43회 발명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훈,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등 수많은 국내외 수상을 비롯, 세계 10대 발명전을 석권하며 세계적인 제품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2015년 출시한 `여명1004`는 여명808의 효능을 2배로 농축한 제품이다. 철원의 지하 808m의 온천수가 만나 탄생한 프리미엄 숙취해소 제품으로 올해 국내 판매량이 150만캔을 돌파할 것으로 그래미는 보고 있다.

남 회장은 "(여명1004) 출시 당시 1만원의 높은 가격대로 판매가 저조할 것으로 우려했지만 기대 이상의 판매액을 올리고 있다"며 "경쟁사에서도 고가 제품을 출시하는 등 숙취해소음료 프리미엄 시장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그래미는 인류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으며,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으로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 소외계층 지원사업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 남 회장은 "특허로 이룩한 핵심 역량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세계에 우뚝 서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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