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주요 경영전략으로 우량 성장기반 확보, 핵심예금 증대 등 5대 추진과제 제시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28일 비필충천(飛必沖天)이라는 한자성어를 인용, “하늘 끝까지 날아오를 기세로 반드시 지주사 전환에 성공하겠다”며 “120년의 전통을 자긍심으로 삼아 전직원이 새로운 역사 창조의 주인공이 되자”고 강조했다.
손 행장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임직원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8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29일 밝혔다
손 행장은 지난해 취임 당시 공표한 7대 경영과제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25개국 413개 점포) △차세대시스템 완성 △생산적‧포용적 금융 확대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3000억원 달성 △전국 46개 지역 대장정을 통한 소통 강화 △인사제도 혁신 △지주사 전환 착수 등을 상반기에 조기 달성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주요 경영전략으로는 우량 성장기반 확보, 핵심예금 증대, 비이자이익 확대, 디지털금융 선도, 글로벌 성장 강화 등 5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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