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은행장 "숙원인 지주사 전환 반드시 성공할 것"
손태승 우리은행장 "숙원인 지주사 전환 반드시 성공할 것"
  • 홍윤정 기자
  • 승인 2018.07.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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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주요 경영전략으로 우량 성장기반 확보, 핵심예금 증대 등 5대 추진과제 제시
손태승 우리은행장(가운데)이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깃발을 흔들고 있다./우리은행 제공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28일 비필충천(飛必沖天)이라는 한자성어를 인용, 하늘 끝까지 날아오를 기세로 반드시 지주사 전환에 성공하겠다“120년의 전통을 자긍심으로 삼아 전직원이 새로운 역사 창조의 주인공이 되자고 강조했다.

손 행장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임직원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8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29일 밝혔다

손 행장은 지난해 취임 당시 공표한 7대 경영과제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25개국 413개 점포) 차세대시스템 완성 생산적포용적 금융 확대 상반기 당기순이익 13000억원 달성 전국 46개 지역 대장정을 통한 소통 강화 인사제도 혁신 지주사 전환 착수 등을 상반기에 조기 달성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주요 경영전략으로는 우량 성장기반 확보, 핵심예금 증대, 비이자이익 확대, 디지털금융 선도, 글로벌 성장 강화 등 5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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