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 실시
우리은행 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 실시
  • 김도훈 기자
  • 승인 2018.08.16 15:53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태승 이사장 "글로벌 문화체험 통해 다문화자녀들 글로벌 리더로 성장토록 할 것"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6박 7일간 캄보디아에서 '2018년 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 우리은행과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다문화 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교육 및 장학사업과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지난 6월 공모 신청을 받아 부모나라 국적, 글로벌 인재능력 및 신청사유 등을 고려해 중·고등학생 다문화자녀 20명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대학 장학생 10명을 선발해 구성했다.

체험단은 캄보디아 프놈펜과 씨엠립 지역 명소를 찾아 역사·문화·생태를 탐방했다. 지난 6월 우리은행이 인수한 WB파이낸스 견학을 통해 캄보디아와 아시아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리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직원 30여 명과 함께 프놈펜 무료급식소에서 현지 빈곤 아동들을 위한 식사조리와 배식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태권도, 부채춤, K-pop댄스 등 한국문화 공연도 함께 선보였다.

올해로 다섯 번째 진행된 '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은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글로벌 마인드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왕복 교통비, 숙식비용과 문화체험 비용 등의 체험경비 일체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지원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문화체험을 통해 다문화자녀들의 세계관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