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정보 정확성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아 소비자들의 불만
네이버 부동산이 3개 부동산 정보 앱 가운데 전 부문에 걸쳐 소비자만족도가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한국소비자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다방, 직방, 네이버 부동산 등 3개 부동산 정보 앱의 종합 만족도 평균은 5점 만점에 3.57점이었다. 업체별로는 다방과 직방이 3.59점으로 같았고 네이버 부동산은 3.52점으로 가장 낮았다.
소비자만족도는 부동산 정보 앱 이용자 1,2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호감도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서비스 품질(부동산 정보 앱의 검색 환경과 고객응대, 충분한 정보제공 등)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66점이었고, 업체별로는 다방 3.68점, 직방 3.66점, 네이버 부동산 3.63점이었다.
서비스 상품 만족도는 앱 이용의 편리성, 부가정보의 다양성, 매물정보의 정확성 등으로 나누어 평가했는데 앱 이용의 편리성은 만족도가 3.61점으로 높았으나 매물정보의 정확성에 대한 만족도는 3.54점으로 낮았다.
업체별로는 다방의 경우 앱 이용의 편리성(3.61), 부가정보의 다양성(3.58)에 대한 만족도가, 직방은 매물정보의 정확성(3.57)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네이버 앱은 앱 이용 편리성(3.57), 부가정보 다양성(3.48), 매물정보 다양성(3.51) 등 모두 가장 낮았다.
소비자가 서비스를 체험하면서 느낀 주관적 감정을 평가한 서비스 호감도도 직방 3.55점, 다방 3.53점이었으나 네이버 부동산은 3.46점이었다.
한편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허위·미끼 매물을 경험했다는 응답자가 34.1%인 409명이나 됐으나 부동산 정보 앱 서비스 업체가 운영하는 허위매물 신고제(허위 매물 발견시 소비자가 직접 신고)를 이용해 본 소비자는 409명 중 86명(21.0%)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