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졸업 3년 쌍용건설, 새 주택 브랜드 '더 플래티넘' 선보여
법정관리 졸업 3년 쌍용건설, 새 주택 브랜드 '더 플래티넘' 선보여
  • 최영희 기자
  • 승인 2018.10.17 14:19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의 아파트 브랜드 '예가'(藝家)와 주상복합·오피스텔 브랜드 '플래티넘'(PLATINUM) 합쳐 일원화
             쌍용건설 새 브랜드 '더 플랜티넘' BI [쌍용건설 제공]

 쌍용건설이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에 사용할 통합 브랜드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을 선보였다. 기존의 아파트 브랜드인 '예가'(藝家)와 주상복합·오피스텔 브랜드인 '플래티넘'(PLATINUM)을 합쳐 '더 플래티넘'으로 일원화한 것이다.

쌍용건설은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통합 주택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을 공개했다. 지난 2015년 3월 두바이투자청에 인수돼 법정관리를 청산한 뒤 3년여 만에 여는 첫 기자 간담회다.

김동욱 쌍용건설 상무는 "지난 3년간 주택사업을 제대로 해보려고 내부적으로 시스템을 재정비 작업을 진행해왔다"며 "여러 고민을 한 끝에 통합 주택사업 브랜드를 발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더 플래티넘'에는 세계적인 고급 건축 시공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Professional)들이 시공하는 완벽한 (Perfect) 주거공간으로 고객에게 자부심(Proud)을 제공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쌍용건설은 앞으로 싱가포르 마이나베이 샌즈 호텔, 부산 아니티 코브 리조트 등 고난도 고급 건축물을 성공적으로 시공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더 플래티넘'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주택에 진도 7.0의 지진에도 견디는 내진 설계와 난간을 없앤 입면 분할창 설계, 최첨단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적용해 완벽한 주거공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쌍용건설은 이번 브랜드 통합과 더불어 최근 3∼4년간 위축됐던 주택사업을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 이달 말 광주 광산구를 시작으로 인천 부평산곡, 부산 해운대 등에서 연말까지 총 4천200가구를 공급하며 이들 단지부터 단일화된 '더 플래티넘' 새 브랜드를 적용한다. 다만 광주광역시 등 기존 '예가'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은 일부 지역에서는 당분간 '예가 플래티넘'으로 기존 브랜드를 병기하기로 했다.

이달 말 가장 먼저 선보이는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은 전용면적 76∼84㎡ 764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지역주택조합으로 모집된 592가구를 제외한 17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쌍용건설이 12년 만에 광주광역시에서 분양하는 단지로 상무·수완지구, 하남산업단지, KTX 광주송정역 등이 가깝다.부평 쌍용예가 플래티넘은 인천시 부평구 산곡2-2구역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전용 39∼119㎡ 811가구 가운데 4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1월에 분양되는 해운대 쌍용예가 플래티넘은 전용 84㎡ 아파트 152가구와 오피스텔 19실로 건설된다.

최세영 쌍용건설 홍보팀장은 "시공사 분야가 다른 분야에서는 탑텐(Top10)에 드는데 주택 사업은 최근 3년간 1000가구 남짓 정도만 하니까 주택사업 매출 때문에 굉장히 순위가 떨어져 있다"며 "주택 사업도 활발히 해서, 시공능력 평가도 보고 제대로 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대표 : 김명서
  • 부사장·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