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귀’ 허니버터칩 못 만드나 안 만드나?
‘품귀’ 허니버터칩 못 만드나 안 만드나?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4.12.03 11:32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기 감자스낵 ‘허니버터칩’을 일반 소매점에서 찾다 지친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조업체가 생산량을 일부러 조절하고 있다”, “생산이 중단됐다” 등의 근거없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

그러나 일단 제조사인 해태와 동종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례적 ‘품귀 현상’의 원인으로 ‘생산능력 부족’이나 ‘생산계획 차질’을 꼽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3일 해태제과에 따르면 현재 강원도 원주시 문막 공장 감자칩 라인에서 생산되는 허니버터칩의 월간 최대 생산능력(캐파)은 60억원(출고가 기준) 정도이다.

이는 다른 말로 한달 내내 해당 라인을 계속 돌렸을 경우 최대 60억원어치의 허니버터칩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얘기이다. 소비자 가격으로 환산하면 한 달에 약 70억~80억원 어치의 허니버터칩이 소비자 손에 들어간다.

실제로 해태는 지난 9월 이후 3교대 24시간 생산 체계를 갖추고 이 라인을 ‘풀 가동’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