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국내 첫 '아프리카 카드사업' 진출..동아프리카 경제 중심국 탄자니아 1위 통신사와의 업무제휴
하나카드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탄자니아에서 현지 이동통신업체인 ‘탄자니아 보다콤’과 모바일 화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케냐, 탄자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이용되는 모바일 화폐 ‘엠페사(M-PESA)’ 지급·결제 사업에 참여한다. 국내 금융회사가 아프리카에서 카드사업을 벌이는 것은 하나금융이 처음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은 “동아프리카의 경제 중심국인 탄자니아 1위 통신사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하나카드 ‘1Q 페이’ 결제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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