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 KB국민은행장, 김수영 양천구청장-김혜은 기아대책 홍보대사 등과 신영시장 방문
KB국민은행이 국제 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섰다.
지난 17일 KB국민은행은 서울 양천구의 신영시장에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허인 국민은행장과 김수영 양천구청장,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배우 김혜은씨 등은 신영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다양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매했다. 이날 구매한 물품은 어려운 이웃 4300여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장을 찾은 허 행장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질 좋은 물건을 싸게 구입할 수 있어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고 전했다. 김동용 신영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가 상인들에게 활력을 줄 뿐 아니라, 전통시장의 질 좋은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돼 더욱 뜻 깊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사랑나눔’은 설과 추석을 앞둔 때에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구입,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다. KB국민은행 전국 27개 지역영업그룹과 지역별 전통시장을 연계해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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