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닷컴, 리퍼브매장 흠집 난 물건 '대박할인'…주문자 폭주
킴스닷컴, 리퍼브매장 흠집 난 물건 '대박할인'…주문자 폭주
  • 이종범 기자
  • 승인 2018.12.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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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코노미뉴스 이종범 기자] 킴스닷컴이 포털 사이트를 뜨겁게 달구면서 리퍼브매장이 소비자들을 자극하고 있다.

리퍼브 제품 뜻은 ‘새로 꾸민다’는 뜻의 ‘refurbish’를 줄인 말로 매장 전시용이나 변심 등에 의한 반품 제품을 말한다. 배송 중 흠집이 나거나, 단순 전시, 단순 변심으로 반품이 된 제품을 의미한다. 리퍼브매장이란 이런 제품들을 전문적으로 파는 곳을 뜻하며 시중가 대비 삼십 퍼센트에서 오십 퍼센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상태에 따라 할인율이 커진다. 

이는 최근 연말을 맞이해 여러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물건을 싸게 파는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덩달아 이런 킴스닷컴 같은 리퍼브매장 들로 발걸음을 옮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연관이 있다. 

'킴스닷컴은' 2003년 설립된 킴스무역의 바뀐 이름으로 일산식사동에 자리를 잡아 시작한 의류매장 이다. 또한 30만원짜리 고급 코트를 3만원, 10만원짜리 원피스는 1만~2만원에 판매 중이다.

킴스닷컴 박흥식 사장은 "요즘은 폐업을 앞두고 창고에 쌓인 재고를 가져가 달라는 업체가 많아 새 옷들이 싼 가격에 나온다"고 말했다.

킴스무역 관계자는 "부가세 판매라는 개념은 기존에 있던 판매 개념과는 다른 제품가격의 10%의 부가세만 받고 판매하는 것이다. 초저가 구매가 가능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고 말했다.

킴스닷컴에서는 이 이벤트를 통해 밍크코트와 백화점에 납품되는 수십만 원의 겨울 코트도 단돈 천원에 살 수 있는데 한 달에 한 번 실시한다.

앞서 지난달에는 90% 세일을 실시해, 신제품 밍크 코트는 팔십에서 90%까지 싸게 팔았다. 이에 많은 알뜰 소비족들은 이 업체의 주소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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