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보다는 고양이' 반려묘 상품 구매 반려견 앞질렀다
'개보다는 고양이' 반려묘 상품 구매 반려견 앞질렀다
  • 손진주 기자
  • 승인 2019.01.0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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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코노미뉴스 손진주 기자] 반려동물로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의 씀씀이가 커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7년 12월 오픈한 반려동물 콘텐츠 전문관 '코코야'를 이용한 고객들이 1년간(2017년 12월~2018년 11월) 구매한 상품 내용을 분석한 결과, 반려견과 반려묘의 상품 비중이 4대 6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코코야 오픈 100일을 맞아 분석했을 때는 반려견과 반려묘 상품 구매 비중이 8대 2였지만 역전된 것이다.여성 고객 비중이 87%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33%), 40대(31%), 20대(17%) 순이었다.
 
지난해 3월에는 40대(38%), 30대(29%), 50대(20%) 순의 이용률을 보였는데 연령대가 다소 낮아진 것도 특징이다.
 
코코야는 반려동물 전문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롯데홈쇼핑이 오픈한 전문관. 전체 판매 상품의 80% 이상이 중소기업 제품이다. 론칭 1년 만에 누적 판매량은 35만건, 방문 고객 수는 324만명을 돌파했으며 오픈 초기와 비교해 월간 주문금액도 5배 이상 늘었다.
 
코코야는 반려동물용품 판매뿐 아니라 수의사 상담, 반려동물 문화강좌 정보 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에 관련한 오프라인 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면서 최근에는 롯데홈쇼핑 본사 인근에서 유기묘 3마리를 구조해 직원들이 입양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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