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 해외건설 일자리·인턴십에 27억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해외건설 일자리·인턴십에 27억 지원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2.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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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코노미뉴스 이보라 기자]  정부가 해외건설 현장과 국제기구 인턴십에 참여하는 청년 지원을 위해 올해 27억원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해외건설 현장 훈련(OJT) 지원사업과 신설된 해외 인프라 공기업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으로 통합하고 올해 27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OJT 지원사업은 2012년 이후 124개 중소·중견 건설업체가 신규채용해 해외 현장에 파견한 청년직원 2000명에게 파견비와 훈련비를 지원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지원금 상향, 지원요건 완화, 청년 지원 기간 확대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열악한 중소·중견기업 지원 강화 및 청년층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해외 인프라 공기업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은 청년층의 선호도가 높은 공기업, 국제기구, 외교부 재외공관 등에서 청년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올해 교육·체재비를 지원하는 체험형 인턴으로 지난해 26명을 선정하고 4개 공기업을 통해 13개 국가에 1월부터 6개월간 근무를 시작했으며 하반기에 2차 인턴을 모집한다.

김성호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은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등 해외 인프라 및 도시개발 관련 국제기구와 외교부 재외공간 신축 국가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청년에게도 교육·체재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업체는 해외건설협회 교육훈련실에 방문,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심의 등을 거쳐 선발되면 훈련비, 파견비 및 체재비를 지원받게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사업 시행기관인 해외건설협회 교육훈련실이나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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