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소비자리포터 395명 선정
금감원, 금융소비자리포터 395명 선정
  • 이종범 기자
  • 승인 2019.02.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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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코노미뉴스 이종범 기자] 일상적인 금융거래의 불편함이나 개선사항 등을 제보하는 금융소비자리포터가 올해도 활동을 시작했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여의도 본원 2층 대강당에서 2019년 금융소비자리포터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2019년도 리포터로 선발된 총 395명 중 서울·수도권 거주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제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해 "핀테크를 이용한 비대면 금융거래의 확대 및 다양한 금융사기 수법의 출현 등으로 금융소비자 뿐만 아니라 금융감독당국의 새롭고 효율적인 대응을 끊임없이 요구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리포터들에게 소비자를 대표하여 불합리한 관행이나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암행어사와 같은 역할을 해주도록 당부했다.

리포터들은 인터넷 일반공모 및 유관기관 추천을 받아 지역, 연령, 직업, 경력 등을 골고루 반영하여 선발했다고 금감원은 전했다.발대식에서는 리포터들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하여 위촉장 수여 및 대표자 선서, 상징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리포터들은 금융거래상 불편사항, 불합리한 관행 및 제도개선 필요사항 등을 찾아내어 금감원에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금융소비자의 적극적 의견 반영이 필요한 주요감독 정책의 효과 등에 대한 설문조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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