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14년만에 편의점·수퍼마켓 간판 디자인 바꾼다
GS25, 14년만에 편의점·수퍼마켓 간판 디자인 바꾼다
  • 손진주 기자
  • 승인 2019.03.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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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GS25와 GS수퍼마켓의 브랜드 교체를 단행했다. GS리테일이 브랜드 교체에 나선 것은 2005년 GS그룹 출범 이후 처음이다. 사진은 이번에 새로 도입될 GS25와 GS 더 프레시의 간판. [사진=GS리테일 제공]
사진은GS25와 GS 더 프레시의 새 간판./GS리테일 제공

[서울이코노미 손진주 기자] 편의점 GS25가 2005년 이후 14년만에 새로운 디자인의 간판을 선보인다.

GS리테일은 27일 편의점 GS25와 GS수퍼마켓의 브랜드 이미지(BI)를 새롭게 변경한다고 밝혔다.

GS25는 BI명은 그대로 둔 채 디자인을 달리했고, GS수퍼마켓은 ‘지에스 더 프레시(GS THE FRESH)’로 간판을 바꿔 단다.

GS리테일 측은 "전통적인 소매업의 경계가 사라져가는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처해 미래를 지향하고 각 사업 영역을 적극 확대하는 사업 전략을 담아내기 위해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이미지 변경은 GS25가 기존 편의점 이미지를 탈피하고 택배와 금융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생활 라이프 플랫폼으로 변화하는 상황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GS25는 최근 기존 택배비보다 65% 저렴한 1600원짜리 반값 택배 서비스를 론칭했다. 또 ATM(CD)을 적극 도입해 지난 한 해 입출금 및 이체 거래 금액이 10조원을 돌파하는 등 생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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