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공공주택 공급시스템 전면 재정비...당첨자 바뀌는 오류 방지
SH공사, 공공주택 공급시스템 전면 재정비...당첨자 바뀌는 오류 방지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6.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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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코노미뉴스 이보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지난 4월 행복주택 서류심사 대상자 문자안내 오류와 같은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공공주택 시스템 재정비에 나섰다.

10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주택청약 공고부터 당첨자 발표 시점까지 공급 단계별로 검증 절차를 마련해 '공공주택 공급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비했다고  밝혔다.

SH는 내부 검증팀을 구성해 단계별로 교차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증팀은 서류심사 대상자 선정 및 당첨자 결정까지 18개 체크리스트 항목을 기준으로 담당부서 점검사항을 별도로 검증한다. 또 오류 검증뿐만 아니라 유형별 시스템 특성을 비교·분석해 통일된 시스템을 구현하도록 개선한다.

앞서 SH공사는 지난 4월 행복주택 서류심사 대상자를 발표하면서 합격자와 불합격자를 뒤바꿔 발표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당시 '2019년 1차 행복주택 서류심사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문자를 받은 5천366명에 비(非)대상자 931명이 포함됐다. 전체 대상자 6명 중 1명꼴로 대상자와 탈락자가 뒤바뀌면서 혼란이 빚어졌다.

또한 다양한 공공주택 유형과 세분화된 선정기준에 맞춰 기존 매뉴얼을 재정비해 담당자가 바뀌어도 혼선이나 업무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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