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
네이버,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
  • 김준희 기자
  • 승인 2019.06.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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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조사...2위 CJ ENM, 3위 ‘삼성전자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톱10./인크루트 제공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는 네이버가 차지했다. 성장 가능성과 비전이 그 이유였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4일 ‘2019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톱1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한 기업은 네이버로 7.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네이버가 1위에 오른 것은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 

응답자들은 네이버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로 '성장 가능성과 비전'(24.2%)을 꼽았다. 여자가 67.2%로 32.8%의 남자보다 두 배 더 많았다.

네이버에 이어 2위는 CJ ENM(7.2%)이었다. CJ ENM은 2017년과 2018년 3위였지만 이번에 한 계단 상승했다. 

지난 번 조사에서 CJ ENM과 공동 3위였던 삼성전자는 6.2%로 올해도 3위에 머물렀다. 

4~6위는 근소한 차이로 SK하이닉스(4.4%), 대한항공(4.3%), CJ제일제당(4.2%)이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땅콩회항' 논란의 영향으로 2017년부터 순위권 밖으로 물러났지만 이번에 5위에 올랐다. 

이어 아모레퍼시픽이 3.6%, 포스코 3.4%, 현대자동차가 3.3%로  각각 7‧8‧9위를 차지했다. 이들 3개사들은 그 동안에도 꾸준히 순위권에 올랐었다.

호텔신라는 3.0%로 올해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호텔‧레저’ 업종 중에서는 처음이다. 

인크루트는 2004년부터 매년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설문조사를 실시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이메일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대학생 회원 929명이 지난해 매출 상위 150개 코스닥 상장기업에서 지주사 및 공기업 29곳을 제외한 121개 기업 중 가장 선호하는 곳에 한 표씩 투표했다. 

인크루트는 "매년 순위권에 들었던 금융, 은행권 기업들이 지난해부터 순위권 밖으로 밀려난 점도 특징"이라고 전하고 "기업들의 달라지는 상황에 따른 선호도 변화에다 관심업종에 대한 확고한 생각이 조사결과에 반영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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