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5G모델만 판매...가격은 일반 120만원, 플러스 140만원대
[서울이코노미뉴스 박지훈시민기자] 삼성전자 하반기 전략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10'의 국내 출시일이 다음 달 23일로 정해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9일부터 19일까지 갤럭시노트10 국내 예약판매에 들어가 23일 출시할 예정이다.예약 구매자 선 개통은 20일부터 이뤄진다.
갤럭시노트10은 다음달 7일 오후 4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공개된다. 한국시간으로는 8일 오전 5시다.
갤럭시노트10은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하고 화면 상단 가운데 카메라 구멍을 남긴 '인피니티-O' 디자인을 장착했다. 6.3인치 일반 모델과 6.7인치 플러스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3.5mm 이어폰 단자가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 호출 버튼도 사라진다.
카메라는 일반 모델은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플러스 모델은 여기에 ToF(Time-of-Fligh) 센서를 추가한 쿼드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점쳐진다. 카메라 배열은 기존 가로에서 세로로 바뀐다. LTE, 5G 모델로 나뉘며 국내에는 5G 모델로만 출시된다.
가격은 일반이 120만원대, 플러스가 14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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