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APA호텔‘도 싸다고 가면 안 돼
서경덕 교수, ’APA호텔‘도 싸다고 가면 안 돼
  • 박미연 기자
  • 승인 2019.08.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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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논란 DHC'에 이어 “극우기업들 더 강력한 불매운동 펼쳐야”
(사진=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캡쳐)
(사진=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캡쳐)

[서울이코노미뉴스 박미연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혐한 및 역사왜곡' 파문을 일으킨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에 대한 퇴출 운동과 더불어 비슷한 이유로 일본 호텔 체인인 ‘APA호텔’ 이용 안하기 운동도 제안했다. 

지난 10일 DHC가 운영하고 있는 DHC텔레비전의 시사 프로그램 ‘진상 도라노몬 뉴스’에서는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비하하고 일본이 한글을 만들어서 배포했다는 역사 왜곡 발언을 내보내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서 교수는 1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DHC의 요시다 요시아키 회장은 극우 혐한 기업인으로 악명이 높고, 이미 3년 전에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재일동포를 비난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이어 “우리가 이런 혐한 발언에 화만 낼 것이 아니라 SNS상에 #잘가요DHC 캠페인 등을 벌여 불매운동을 더 강화해서 자국으로 퇴출시켜야 정신을 차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또한 서 교수는 “APA호텔 역시 대표적인 극우기업으로 APA호텔의 모토야 도시오 최고경영자 역시 대표적인 극우 인사로, 일본군 위안부 및 난징대학살을 부정하는 서적들을 직접 저술했다”고 지적했다.

실제 APA호텔에서는 모토야 회장이 저술한 역사왜곡 서적들을 객실 내에 비치하고 프론트나 웹사이트에서 직접 판매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 교수는 “이러한 활동들에 대해 모토야 도시오 최고경영자에게 항의 서한을 보냈으나 돌아온 답장은 똑같은 역사왜곡뿐이었다”면서  “이런 극우기업들에 대해서는 더 강력한 불매운동을 펼쳐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APA호텔의 투숙객 중 20%가 한국인이었다고 전하면서 “돈 몇 만원 싸다고 APA호텔을 가는 것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매춘부라고 부르는 것이며, 일본의 재무장을 지원하는 것이며, 아베를 영구집권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며, 재일교포들을 차별당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조하면서 “부디 이번 기회에 APA호텔에 한국인 한명도 가지 않도록 (우리 국민들이)바뀌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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