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명절 대비 성수식품 전국 일제 점검
식약처, 명절 대비 성수식품 전국 일제 점검
  • 조호성 시민기자
  • 승인 2019.08.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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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농약, 중금속 및 식중독균 등 안전성 확인…수입통관 단계에서도 정밀검사 강화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이코노미뉴스 조호성 시민기자] 추석을 한 달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나섰다.

13일 식약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무등록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판매하는 행위 ▲식품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일제 점검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와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추석 성수식품 판매업체 등 전국 375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게티이미지뱅크

특히 식약처는 추석에 많이 소비되는 떡, 사과, 고사리, 조기, 명태,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하고 잔류농약, 중금속 및 식중독균 등을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제수용·선물용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수입통관 단계에서도 정밀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하겠다"며 "식품과 관련한 불법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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