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8자리 차 번호판 시행…민간운영시설 10곳중 1곳 미인식
내달부터 8자리 차 번호판 시행…민간운영시설 10곳중 1곳 미인식
  • 정우람 기자
  • 승인 2019.08.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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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번호 인식카메라 업데이트 완료율 87.6%...아파트 등 민간부분 70.4% 더뎌 "지속 독려"

[서울이코노미뉴스 정우람 기자] 내달부터 신규 자동차 번호판이 현행 7자리에서 8자리로 늘어나지만 공공·상업시설과 아파트 열곳중 한개 이상이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 업데이트를 마치지 못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와 17개 시·도에 따르면 공공청사, 쇼핑몰, 아파트 등 차량번호 인식카메라 운영시설은 모두 약 2만2000개소로 이달말 현재 이들의 업데이트 완료율은 87.6%로 집계됐다.

공공부문은 97.9%로 경찰청 단속카메라(8462대)와 도로공사 톨게이트(370개소)는 100% 완료된 상태다. 다만 아파트 등 민간부문은 70.4%로 추정돼 상대적으로 대응 속도가 더디다.

국토부와 지자체는 업데이트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민간 부문에 지속적으로 독려하는 한편, 업데이트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인력배치 및 개폐기 수동 조작 등 해당 시설물별로 자체 관리 방안을 사전 강구하도록 할 계획이다.또 민원이 반복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시·군·구별로 '현장대응팀'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신규 번호판 배부자에 대해서도 업데이트 미완료 시설물 출입시 대응요령, 시·도별 민원담당자 연락처 등을 기재한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다.

국토부 김상석 자동차관리관은 "차량번호인식카메라의 업데이트가 조속히 완료되어 8자리 신규 번호판을 부착할 차량이 원활히 출입할 수 있도록 아파트 관리사무소, 병원 및 쇼핑몰 운영업체 등 시설관리 주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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