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카카오 승진자 명단 올라 ‘라 전무’ 달기도
[서울이코노미뉴스 최현정 시민기자] 지난 5일 카카오 프렌즈 대표 캐릭터 ‘라이언’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언이 패션브랜드 '코치(COACH)'의 '2020 Spring' 뉴욕패션위크 컬렉션에 한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로 초청받은 것이다.
이날 여느 스타들처럼 공항에 나타난 라이언은 여유있는 모습에 내추럴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계 3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뉴욕패션위크에 초대받아 패셔니스타임을 인정받은 라이언은 코치 제품들로 맵시를 내 트렌디한 감각을 뽐내기도 했다.
라이언은 같은 날 출국한 다른 연예인 이상으로 많은 시선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라이언 공항패션, 패셔니스타 인정” “라이언 시크한 매력도 있네” “공항패션의 정석”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이언은 코치의 뉴욕 컬렉션 참석을 시작으로 뉴욕에서 패션매거진 '보그' 10월호 화보를 촬영하는 등 다양한 패셔니스타 행보를 뽐낼 예정이다.
카카오 계열사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인 라이언은 2016년 1월 22일에 처음 등장한 뒤 단숨에 ‘국민 캐릭터’로 등극했다. 카카오 캐릭터 사업의 1등 공신으로 인정받아 ‘라상무’라는 애칭도 얻었다.
실제 2017년 말 카카오는 승진자 명단에 ‘라이언 전무’를 올렸다. ‘라 상무’를 ‘라 전무’로 승진시키며 임원 직급을 공식적으로 달아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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