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 추석연휴 5G 서비스 "이상없음"
[가이드]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 추석연휴 5G 서비스 "이상없음"
  • 윤석현 기자
  • 승인 2019.09.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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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 투입해서 네트워크 관리 강화…각사 대중문화와 결합한 이색 체험존 마련
경기 성남시 서울 톨게이트 인근 건물 옥상에서 SK텔레콤 직원들이 기지국 점검을 하고 있다.
경기 성남시 서울 톨게이트 인근 건물 옥상에서 SK텔레콤 직원들이 기지국 점검을 하고 있다.

[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가 서비스 품질 집중 관리에 나선다. 또 이통 3사는 예술·게임 등 대중문화와 5G를 결합한 이색 체험존을 마련, 5G 기술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문인력을 대거 투입해서 네트워크 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대중문화와 5G를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SK텔레콤은 11~15일 '특별소통대책'을 실시하고 5500여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해 서비스 품질 집중관리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5G 가입자 증가 추세와 트래픽 이용 현황 등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속도로, 국도, 공원묘지 등 트래픽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으며 추석 소통 대책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추석 당일인 13일 전국 데이터 사용량이 평일 대비 약 15% 증가해 시간당 최대 610TB(테라바이트)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휴 직전인 11일 저녁에는 명절 안부 인사, 귀향객 미디어 시청이 대폭 늘어 음성 및 데이터 접속 시도가 최대로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 SK텔레콤은 전국 핵심상권 10개 지역과 5G 롤 파크, AR 동물원 등을 '5GX 부스트 파크'로 선정, 해당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종로 LCK 경기장에 인빌딩 5G 장비와 5G 체험존이 마련된 '5G 롤(LoL)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LoL 파크' 내부 특정 공간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비추면 LCK 팬이 보내는 팀별 응원 메시지를 증강현실(AR) 기술로 볼 수 있는 'AR응원 필드'가 등장한다.

서울 강남, 광화문, 건대, 홍대, 잠실과 대구 동성로, 대전 둔산동, 광주 상무지구, 부산 남포동, 서면에서도 5GX 부스트 파크를 만날 수 있다.

KT 네트워크부문 직원들이 SRT 수서역 안팎의 5G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KT 네트워크부문 직원들이 SRT 수서역 안팎의 5G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KT는 귀성·귀경길 5G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연휴기간 네트워크 관리에 돌입한다.

연휴 기간 정체가 예상되는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 350여 곳,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1000여 곳을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집중 관리한다. 연휴기간 하루평균 3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해당 지역에 구축된 5G·LTE·3G 기지국을 24시간 관제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긴급복구 체계를 유지한다.

KT는 82개 고속도로 휴게소, 23개 KTX·SRT 역사, 김포공항 국내선·국제선, 인천공항에 5G 인빌딩 장비 구축을 끝냈다.  '올레TV', '올레TV 모바일', '원내비' 트래픽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데이터 처리량 확대 및 부하분산 작업도 했다. KT는 지난 5월 23일부터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에 '5G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어트랙션뷰는 블랙홀2000, 킹바이킹 등 인기 놀이기구에 초고화질 카메라를 장착해 놀이기구를 직접 타지 않고도 실감 나고 스릴 있는 1인칭 경험을 할 수 있다. KT는 5G 테마파크 내 5개의 공기 질 측정기를 설치해 측정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관련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지하철 이용 고객이 전시된 작품을 LG유플러스 앱 'U+AR'로 비추면 스마트폰 화면에 그림 속 발레리나가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보이는 등 작품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지하철 이용 고객이 전시된 작품을 LG유플러스 앱 'U+AR'로 비추면 스마트폰 화면에 그림 속 발레리나가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보이는 등 작품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추석 연휴 기간에 대비해 네트워크 사전 점검 및 최적화를 실시하고 현장요원 증원, 마곡사옥 종합상황실 개소 등을 통해 24시간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

고속도로가 겹치는 관문지역과 영종도 및 국제공항 등 중요 거점지역에는 평상시 대비 2배 이상의 현장요원을 증원해 네트워크 관리를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전국 고속도로·휴게소·중심상가 등 교환기·기지국 증설 등을 통한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LTE(4세대 이동통신) 트래픽 추이를 분석해 데이터 급증 지역을 중심으로 통화채널 카드를 증설하고 소형 기지국(RRH)을 추가로 설치했다.

또 추석과 행사 기간이 겹치는 평창 백일홍축제, 안면도 대하축제 등 대규모 행사지역의 기지국을 사전 점검하고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갖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부터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서 세계 최초 5G 기반 문화예술 공간 'U+5G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U+5G 갤러리는 지하철 플랫폼, 열차 내부, 환승 계단, 환승 거점 등 4개 공간에 마련됐다. 신제현 작가가 무용수들과 협업한 다원예술인 '리슨 투 더 댄스' 등 예술가 24명의 작품 88개로 구성됐다.

지하철 이용 고객이 전시된 작품을 5G 앱 'U+AR'로 비추면 스마트폰 화면에 그림 속 발레리나가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보이는 등 작품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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