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특수 부위 꽂혔나?…이번엔 ‘닭똥집 튀김’ 나왔다
KFC, 특수 부위 꽂혔나?…이번엔 ‘닭똥집 튀김’ 나왔다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9.09.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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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안주로 좋을 것 같다’는 호평 이어져…닭발, 닭똥집, 닭 가슴살 등 특수부위의 희소성 높아지는 추세
KFC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KFC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서울이코노미뉴스 이선영 기자] 글로벌 치킨 브랜드 KFC가 닭 ‘부속물 튀김’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10일 KFC는 신메뉴 ‘닭똥집튀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닭똥집튀김은 야구장이나 스키장, 놀이공원 같은 특수 매장을 제외한 전국 KFC 매장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2,800원이다.

맥주나 탄산음료와 곁들여 먹기 좋은 사이드 메뉴다. 쫄깃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에 고소한 소스와 레드페퍼의 맛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식감 좋고 맛있다” “생각보다 꽤 맵고 살짝 얼얼하다” “입안에 오래 맴돈다” “맥주안주로 좋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inselife 트위터

앞서 KFC는 지난 6월 ‘닭껍질튀김’을 출시한 바 있다. 닭껍질튀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KFC 매장에서 판매해온 메뉴로, 한 네티즌이 이 메뉴를 먹기 위해 자카르타를 방문하려다 실패한 후기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유명해졌다.

이 네티즌은 자신의 꿈의 메뉴인 닭껍질튀김을 먹기 위해 KFC 본사에 관련 정보를 문의했고 “자카르타를 방문하려 했지만, 현지서 벌어진 대선 불복 시위로 방문하지 못하게 됐다”며 네티즌들에게 "한 번씩만 한국에서 판매하게 해달라고 민원을 넣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KFC 한국 본사에 닭껍질튀김을 국내에 도입해달라는 건의가 이어지자 판매를 확정지었다.

맛에 대해서는 “짭짤하고 고소하다” “생각지도 못한 맛이다”라며 호평이 이어졌다.  

KFC 관계자는 “최근 외식업계에서 닭의 특수부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했다”며 “닭껍질튀김에 이어 색다른 특수부위인 닭똥집튀김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번 닭껍질튀김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만큼 KFC만의 닭똥집튀김 또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FC 제공

한편 닭발, 닭똥집, 닭 가슴살 등 닭 특수부위의 희소성 등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KFC 외에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에서도 ‘똥집감자튀김’이라는 닭똥집 튀김을 판매하고 큰 인기를 끌었다.

또 패스트푸드점 ‘롯데리아’에서는 최근 통 가슴살 치킨 디저트 ‘지파이’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입맛이 다양해지면서 업계에서는 색다른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됨에 따라 그동안 관심이 적었던 닭의 특수부위를 식재료로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있다”며 “닭의 특수 부위로 만든 메뉴는 호기심과 희소성이 높아 최근 닭껍질의 인기처럼 고객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노랑통닭에서 출시한 ‘똥집감자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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