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소비자들 “한국에서 가장 사고 싶은 것은 ‘국산 화장품’”
해외 소비자들 “한국에서 가장 사고 싶은 것은 ‘국산 화장품’”
  • 최현정 시민기자
  • 승인 2019.10.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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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게시글 등으로 제품 정보 확인…디자인·품질 면에서 높은 점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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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코노미뉴스 최현정 시민기자] 해외 온라인 소비자들이 한국에서 가장 구매하고 싶은 것으로 ‘화장품’을 꼽았다.

10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무협의 해외직판 플랫폼 ‘케이몰24’를 이용한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 소비자 4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6%의 응답자들은 한국을 방문할 경우 가장 구매하고 싶은 품목으로 ‘K뷰티’를 꼽았다.

이어 '앨범·DVD 등 K팝 관련제품'(24%)과 '식음료'(16%)가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자의 대부분은 20, 30대 젊은 여성들로 한류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해외 소비자들은 주로 한류와 관련된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문화콘텐츠'(62%)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 제품을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국 상품과 비교했을 때 한국 제품의 강점으로 '품질'(32%)과 '명성'(23%)을 가장 많이 지목한 반면 '가격 경쟁력'을 꼽은 응답자는 8%에 불과했다.

5점 만점의 항목별 평가에서도 '디자인'과 '품질'이 각각 4.41점과 4.3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해외구매 특성상 '사후관리'와 '배송'은 3.9점과 3.83점으로 다소 낮은 평가를 받았다.

제품 정보를 검색할 때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게시글'(56%), '유튜브 등 영상'(21%), '온라인 쇼핑몰의 평점 및 후기'(9%) 등을 활용하는 소비자가 86%에 달해, 판매자 정보보다 실제 사용자의 후기와 정보를 더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승진 무역협회 온라인마케팅실 과장은 "한국의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한류 마케팅과 함께 후기 작성 및 공유 이벤트 등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는 전략이 해외 직구족을 유인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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