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서울 이태원서 ‘전 세계 먹방 축제' 열린다
주말에 서울 이태원서 ‘전 세계 먹방 축제' 열린다
  • 최현정 시민기자
  • 승인 2019.10.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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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퍼레이드, 요리 이태원, DJ파티, K뷰티니스 대회 등 쉬지 않고 볼거리 제공
지난해 10월 이태원 관광특구 일대에서 열린 제17회 이태원 지구촌 축제 현장 / 용산구 제공

[서울이코노미뉴스 최현정 시민기자] 이번 주말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전 세계 먹거리들을 즐길 수 있는 ‘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8회차를 맞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지난해 전국에서 열린 1300여개 축제 중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가장 뜨겁게 달군 축제로 손꼽힌다. 한국 전통문화와 이태원 외국 문화를 결합, 보고 즐길거리 넘치는 축제로 전 국민적 지지를 얻었다. 

올해 축제 기간은 12일과 13일 이틀간이며 장소는 이태원관광특구, 경리단길 일대다.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주관으로 알찬 행사가 준비됐다.  

볼거리는 개막식(12일 오후 5~6시30분 진행)부터 풍성하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전통예술단 축하공연과 정신예 명창 등이 꾸밀 판소리 무대가 준비돼 있다. 개막식 후에는 ‘딜라이브 착한콘서트(이태원, 락의 전설을 찾아라)’를 개최한다. 김경호, 로맨틱펀치, 마이티마우스, 뷰렛, 윤립, 스토리셀러, 조정민 등 7개 팀이 출연한다.

세계 전통문화 경연대회도 볼거리다. 총 상금 800만원 규모로 38개국 주한 외국대사관이 함께 할 이 행사에선 지구촌 퍼레이드(12일 오후 3~5시), 홍보관 운영, 세계문화공연 등 부문별 심사를 통해 우승(1~3등)팀을 선발한다. 특히 지구촌 퍼레이드에선 유네스코 국제무예시범단, 세계민속의상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 / 서울 용산구 제공
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 / 서울 용산구 제공

요리 이태원(13일 오후 2~3시)은 구에서 준비한 야심작이다. 이태원 대표 조경주 쉐프와 경리단길 대표 윤현찬 쉐프가 맛 대결을 펼친다. 사회는 홍석천이 맡았다. 유튜브를 통해 조리, 심사 과정을 모두 생중계할 예정이다. 세계 음식을 직접 맛볼 수도 있다. 세계음식존 60개 부스(크래프트비어 15부스 포함)와 한국음식존 24개 부스를 운영한다. DJ파티(12~13일 오후 2~10시)도 준비돼 있다.

폐막식(13일 오후 6시30분~9시)은 K뷰티니스 대회다. 남녀 모델 30명이 참가해 아름답고 건강한 ‘육체미’를 뽐낸다. 피트니스 밴드 ‘슈퍼스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K뷰티니스 대회 입상자 특별공연, 모델쇼, 이태원 축제 특별상 시상식이 이어진다.

조민성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장은 “이번 행사 컨셉이 ‘커넥티드 이태원’”이라며 “축제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문화, 세대를 하나로 연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태원로, 보광로 일대 차량을 전면 통제, 개막식, 딜라이브 착한콘서트, 세계 전통문화 경연대회, 지구촌 퍼레이드, 요리 이태원, DJ파티, 폐막식 등 주요 프로그램이 쉬지 않고 이어질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주말에는 무조건 이태원으로 와서 젊음과 자유를 만끽하기 바란다”며 “인파가 많이 몰리는 만큼 자가용보다 지하철, 버스를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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