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 전 DB회장, 오늘 성폭행 혐의 영장실질심사
김준기 전 DB회장, 오늘 성폭행 혐의 영장실질심사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10.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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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인정하냐는 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김준기 전 DB그룹(옛 동부그룹) 회장 / Ⓒ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이보라 기자]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이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하고 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오늘(25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에 섰다.

김 회장은 25일 낮 1시12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김 전 회장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오후 3시 명재권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고, 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오늘밤 결정된다.

앞서 서울 수서경찰서는 어제(24일) 성폭행과 강제추행 혐의로 김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전 회장은 2016년 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자신의 별장에서 일한 가사도우미를 성폭행·성추행한 혐의와 2017년 2월부터 7월 사이 여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7년 7월부터 질병 치료를 이유로 미국에 체류하던 김 전 회장은 경찰이 김 전 회장의 여권을 무효화하고 법무부에 범죄인 인도 청구를 요청하는 등 강하게 압박하자 2년 3개월 만인 지난 23일 새벽에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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