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 유통강자 ‘11월 할인전쟁’으로 美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선다
온·오프 유통강자 ‘11월 할인전쟁’으로 美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선다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10.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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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21일부터 ‘미리 블랙프라이데이’로 포문…SSG닷컴, ‘쓱데이’ 행사로 최대 80% 할인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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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코노미뉴스 이보라 기자] 국내 유통업계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역대 최대 규모로 펼친다.

한동안 유통 비수기였던 11월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에 정부 주도의 ‘코리아세일페스타’ 등이 겹치며 ‘신(新) 대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오픈마켓 중심으로 진행됐던 11월 세일에 오프라인 유통 공룡들이 속속 가세하면서 규모는 커지고 경쟁도 치열해졌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오는 2일을 ‘대한민국 쓱데이’로 정하고 그룹 내 1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형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이마트와 SSG닷컴, 신세계푸드, 신세계면세점, 까사미아 등 1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그룹 차원의 할인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SSG닷컴은 지난 28일부터 3000개 이상의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사전 행사에 돌입했다. SSG닷컴은 이번 행사를 위해 총 20만가지 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또 100만명에게 1만원씩 총 100억원의 쇼핑 지원금을 주는 ‘쓱닷컴 국민용돈 100억’ 이벤트도 연다. 네이버에서 ‘쓱닷컴 국민용돈 100억’을 검색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쇼핑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아울렛은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6개 매장에서 이월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슈퍼 프라이스’ 행사를 연다. ‘슈퍼 프라이스’는 현대아울렛이 매년 2차례 진행하는 대형행사로, 이월 상품을 최대 7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은 11월 1∼7일 유명 수입 브랜드 제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한편 11월 1∼5일 업계 단독으로 페라가모 패밀리 세일을 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 폴드와 스타일러, 아이폰11 등 경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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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커머스 업체들도 11월 쇼핑축제에 참여한다. 쿠팡은 지난 21일부터 ‘미리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800여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소셜 커머스 업체 중 선두로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가전, 노트북, 디지털, 주방가전 주요 브랜드 62개가 참여해 800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삼성, LG, 테팔, 쿠쿠, SK매직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11번가는 다음 달 11일까지 역대 최대인 1713개 브랜드로 '십일절 페스티벌'을 연다.

티몬은 11월 한 달 간 11개 할인 혜택 등을 선보인다는 의미에서 ‘티몬111111’을 진행한다. 이베이코리아도 1일부터 G마켓·옥션·G9가 참여하는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쇼핑은 11월 1∼7일 10개 유통 계열사가 참여하는 할인 행사 ‘롯데 블랙 페스타’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이 총 1조원 규모 물량을 투입한다. 

롯데마트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총 600억원 규모 물량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블랙페스타 기간 ‘미친데이(11월6∼7일)’에 신선식품, 가공식품을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0%까지 할인해주는 행사를 연다.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쇼핑몰에서 인기 가전을 최대 30% 할인하며 롯데홈쇼핑은 TV 등을 온라인에서 특가로 판매한다.

롯데닷컴은 전 고객대상 ‘BLACK 럭키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닷컴 고객이라면 누구나 1원 이상 구매 시 참여 가능하며, 룰렛을 돌려 당첨된 경품(적립금/할인쿠폰/무료배송쿠폰)을 응모자 전원에게 100% 지급한다. 

롯데는 블랙페스타 기간 계열사에서 2회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응모자를 대상으로 1등에게 제네시스 자동차를 주는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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