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벽 2시→1시로 변경...미국선 3월부터 시작해 11월 초에 종료
[서울이코노미뉴스 김한빛 시민기자] 미국과 캐나다의 서머타임(summer time : 일광절약시간제)이 11월 3일 오전 2시(현지시간) 해제된다. 이때부터 미국의 시곗바늘이 한 시간 뒤로 돌려지며 미국과 한국의 시차는 한 시간 늘어난다.
미국의 서머타임이 3일 오전 2시(미 동부시간, 한국시간 오후 3시)를 기해 종료됐다. 이에 따라 미국 시간은 이때부터 1시간 늦춰져 미 동부 기준 한국과의 시차가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1시간 더 늘어나게 됐다.이날 새벽 2시가 새벽 1시로 1시간 늦어지는 것이다.
뉴욕, 워싱턴DC 등 미국 동부지역과 한국의 시차는 예를 들어 한국시간 11월 6일 오전 11시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11월 5일 오후 9시가 된다. 서머타임 해제 후 미국 다른 지역과 한국의 시차를 보면 △시카고 등 미국 중부지역 15시간 △덴버 등 산악지역 16시간 △로스앤젤레스 등 태평양지역 17시간 등이다.
유럽의 서머타임은 27일 오전 2시(현지시간)에 해제됐다. 독일 프랑스 등 유럽 대륙의 국가와 한국 간 시차는 7시간에서 8시간으로 늘어났다. 영국은 8시간에서 9시간으로 늘었다.
공식적으로는 일광절약시간(Daylight Saving Time)으로 불리는 섬머타임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3월부터 시작해 11월 초에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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