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최현정 시민기자]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전무가 미국의 미술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앞서 지난 2일 이들이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5일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이정재와 임 전무는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LA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 동반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준호 감독과 배우 이병헌도 참석했다. 이들이 행사에서 만나 함께 찍은 사진이 외신 등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이정재와 임 전무는 에바 차우 LACMA 이사와 이병헌을 사이에 두고 외신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지었다. 특히 임 전무는 이번 행사에서 클래식한 검정 드레스에 화려한 주얼리를 매치하며 특유의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한 패션 관계자는 임 전무의 패션에 대해 “전형적인 상류층 룩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특히 착용한 보석은 세트 구매 시 10억 원을 호가한다”라고 전했다.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는 미국 LA카운티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영화 프로그램 확장을 위해 배우와 유명 감독들을 초청해 운영기금을 모금하는 연례행사다.
이정재와 임 전무는 지난해에도 함께 해당 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이병헌 또한 수년째 참석하고 있다.
이정재와 임 전무는 지난 2015년 1월 열애를 발표했다. 이후 국내외에서 종종 데이트 목격담이 전해졌고, 약 5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이정재는 JTBC 드라마 '보좌관2'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촬영 중이다.
임 전무는 2009년부터는 대상그룹 경영에 참여하기 시작해 2010년 대상그룹 내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담당하는 대상 HS 대표로 올랐다. 현재 대상그룹의 식품 부문 크리에이티브디렉터와 전무급 직책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