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수사검사들, 목숨 내놓은 것"
조응천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수사검사들, 목숨 내놓은 것"
  • 정우람 기자
  • 승인 2019.11.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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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수수 의혹 감찰하다 덮었다는 의혹에 "언젠가는 조국과 연결될 거라 생각했다” 술회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이코노미뉴스 정우람 기자] “김태우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반원이 올해 2월쯤 검찰에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관련 고발장을 제출했다. 사건이 동부지검에 배당되어 지금까지는 물밑수사를 진행하다가 강제수사를 하게 되며 사건이 물 위로 떠 오르고 있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에 출연,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금품수수 의혹을 감찰하다 덮었다는 의혹에 대해 “이 사건이 언젠가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연결될 거로 생각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물 위로 떠오르기 전부터 사건을 눈여겨봐 왔다. 언젠가는 조 전 장관과 연관돼서 검찰이 수사하지 않겠나라고 예상했는데 그렇게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진행자가 ‘조 전 장관과 연결된 수사인가’라고 묻자 조 의원은 “검찰이 (유재수 의혹을) 조 전 장관과 연결하기 위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아울러 검찰은 청문회 전에 조 전 장관 일가를 압수수색 하고 본격적으로 수사한 바 있다. 검찰은 이미 기호지세, 즉 일을 제대로 끝내지 못하고 내려오면 호랑이한테 물린다. 끝까지 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검찰이 조 전 장관이 민정수석 당시 유재수 감찰을 무마하는 데 역할을 했다고 의심하는 건가’라는 질문에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사건은 올해 2월 고발장이 접수됐다. 검찰이 그동안 첩보도 수집하고, 조사도 했을 것이다. 강제수사도 미루고 미루다 결국 했다. 모든 사안이 조 전 장관과 연관돼 있다고 의심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어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이 사건 수사하고 있는 검사들은 목숨을 내놓은 것이다. 내년 초에 있을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불안감을 무릅쓰고 수사하는 거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유 전 부시장은 2017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으로 재직하며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차량 등 각종 편의와 자녀 유학비, 항공권 등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전 특감반원은 올해 2월 유 전 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을 제기하며 조국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유 전 부시장은 지난달 11일 부산시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이 관련 의혹에 대해 질의하자 “경미한 품위 위반이 있었지만, 국장 자리를 내려놓으면서 사실상 처벌받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조 전 장관의) 얼굴도 본 적이 없다”며 감찰 무마 의혹도 부인했다. 하지만 유 부시장은 검찰이 강제수사에 돌입한 직후인 지난달 31일 부산시에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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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2019-11-07 15:11:40
검사출신
획증편향
채널 A
가짜
딱 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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