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4년 후 임대 분양' 속임수에 '피눈물', 靑 게시판 올라
한화건설 '4년 후 임대 분양' 속임수에 '피눈물', 靑 게시판 올라
  • 정우람 기자
  • 승인 2019.11.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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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제주, 인천 등서 일명 ‘포레나’ 신규 분양..."새 브랜드 홍보와 달리 '꼼수' 피해 입었다" 주장

[서울이코노미뉴스 정우람 기자]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대전이나 제주, 인천 등 지역에 일명 ‘포레나’라는 신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를 내세우며 분양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한화건설의 새로운 브랜드 홍보와 달리 꼼수의 피해를 입었다며 주장하는 청원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청와대 청원에 “대기업 한화의 ‘4년 후 임대분양’꼼수를 고발한다”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다시는 제2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이글을 올린다”고 밝혔다.

청원인은 2017년 6월 서귀포에서 한화 ‘꿈에그린’ 268세대 아파트가 4년 후에 임대분양 한다는 공고를 보고 월세에 세입해 살면서 입주 날짜를 손꼽아 기다렸다. 대기업인 한화의 명성을 믿고 분양 당시의 광고대로 지어줄 것을 기대한 것이다.

그런데 "2018년 12월 15일 아파트 사전 점검 날 찾아간 한화 ‘꿈에그린’은 4년 후 분양전환 한다는 광고를 이행하지 않았고, 지하주차장과 각 세대내 욕조대신 지어준다던 가족사우나도 지어주지 않고 모두 ‘감언이설’과 ‘사탕발림’ 이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청원인 “애초 분양 전환가 공시 않고 시행사 멋대로 분양가 제시...불공정계약에 하늘 무너져”

한화 ‘꿈에그린’은 자본금 3억 원에 불과한 시행사 '하이앤드'를 앞세워 말도 안 되는 불공정 계약을 체결했다. 더구나 '하이앤드'는 예정된 분양일에 고작 4개월 전에 급조된 회사이다. 급조된 회사가 분양금 1600억에 달하는 사업을 할 리가 없다는 건 명백한 사실이다.

청원인은 “애초에 분양 전환가를 공시하지 않고 시행사 마음대로 분양가를 제시하는 불공정계약에 하늘이 무너진다”고 말했다.

한화건설과 시행사는 2017년의 분양모집은 임차인 모집이었을 뿐이며, 분양가는 자신들이 정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분양자들을 모집해 놓고는 자신들은 도급자일 뿐이며, 시행사가 주인이라고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보이고있다.

이에 시행사는 분양자를 임차인 취급하며 분양전환을 하지 않고 자신들이 임의로 통 매각을 할 계획이니, 싫으면 살다가 나가라는 식의 무책임한 입장을 주장하고있다.

이에 청원인은 “한화는 시행사 뒤에 숨어 우리 예비 입주자들을 조롱하고 있으며, 책임 회피와 오로지 잔금 수거만 외쳐댄다”며 그들의 횡포에 짓밟힌 예비 입주자들은 분양사기와 부실시공의 늪에서 헤어 나오고 싶다”고 간곡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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