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랙프라이데이 최고 인기 상품 '롤서프라이즈'
美 블랙프라이데이 최고 인기 상품 '롤서프라이즈'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12.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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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프' 온라인 매출 74억 달러로 사상 최대...스마트폰 쇼핑 전체 39%
롤서프라이즈 인형 / 사진=티몬 홈페이지 캡처

[서울이코노미뉴스 이보라 기자] 지난 주 미국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할인행사 블랙프라이데이에서 가장 인기를 끈 상품은 롤 서프라이즈 (L.O.L surprise) 인형이었다. 전자 제품으로는 삼성TV와 애플의 맥북 등이었다.

2일 미국 AFP통신에 따르면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가 겹친 지난 주 미국인들은 온라인 쇼핑으로 약 74억달러(약 8조7000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수감사절 당일 온라인 구매도 42억달러에 달해 '대목'을 실감나게 했다. 인기있는 전자제품은 삼성의 TV, 애플 노트북, 에어팟 등이었다. 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에서 3분기 누계 기준 40.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가장 많이 팔린 롤 서프라이즈 인형은 미니 피규어 장난감이다. 2016년 미국 완구제조 업체 MGA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이 제품은 안에 어떤 내용물이 들어있는지 몰라 ‘언박싱’(제품을 개봉하는 것)의 재미를 극대화해 어른들에게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개봉해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겨울왕국2 완구류도 연휴 기간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겨울왕국2는 블랙프라이데이에 2위, 추수감사절에는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피파20, 매든20, 닌텐도 스위치 등 게임 관련 제품이 판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달 29일 ‘블랙프라이데이’에 미국 뉴저지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삼성 TV를 구매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하면서 과거처럼 오프라인 매장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모습은 보기 힘들어졌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쇼핑한 금액이 29억 달러로 전체 39%에 달했고, 스마트폰에서 발생한 트래픽은 전체의 58%로 컴퓨터(37%)를 넘어섰다. 

디지털 인사이츠 분석 책임자인 테일러 슈라이너는 “크리스마스가 점점 다가오면서 줄을 서기보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오프라인 매장은 찬바람이 불고 있다. 소매유통 컨설팅 업체 쇼퍼트랙은 오프라인 소매유통의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줄었다고 전했다. 메이시스 백화점을 비롯해 콜스 등의 매출이 25% 이상 떨어졌다. 오프라인 신발매장 풋로커도 25% 넘게 매출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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