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펭수 이미지 멋대로 사용…해당 앱 한때 접속 장애
CU, 펭수 이미지 멋대로 사용…해당 앱 한때 접속 장애
  • 김준희 기자
  • 승인 2020.01.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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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지적재산권 침해’ 경고에 삭제… "소통 부재로 오해"
CU가 지난 10일 펭수 이미지를 곁들여 트위터에 올린 글.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대형편의점 CU가 핫 캐릿터 펭수 이미지를 멋대로 사용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CU는 지난 10일 트위터에서 펭수 뒷모습을 연상시키는 이미지와 함께 ‘펭-하!’로 시작되는 글을 올렸다. 펭하는 펭수 특유의 인사다. 

해당 이미지는 극지방 빙하 한 가운데서 펭수가 낚시를 하는 모습이다.

CU는 문제의 글에 “맛 있는 건 함께 나눠 먹어야 제ㅋ맛ㅋ 포켓CU에서 13일부터 한정 예약 판매할 거니 기대해! 엣헴엣헴”이라고 썼다. 

‘포켓CU’는 CU의 공식 애플리케이션이다. CU는 어떤 상품을 예약판매할지는 언급하지 않고 ‘그게 뭔지 궁금하지’, ‘곧 함께 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해당 상품은 CU가 13일 오전 11시부터 동원F&B와 협업해 3000개 한정 판매한 펭수, ‘남극펭귄참치’ 패키지다. 해당 상품은 현재 CU앱이 접속이 안될 만큼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EBS는 CU와 펭수 이미지 사용 계약을 하지 않았다며 저작권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펭수는 EBS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이다.

EBS는 트위터를 통해 "‘자이언트 펭TV’ 저작물에 대한 활용을 공식적으로 허가한 바 없으므로 본 게시물은 지적재산권 침해에 해당한다"면서 "즉시 삭제하지 않을 경우 법적으로 제재하겠다"고 경고했다. 

CU는 이후 해당 글을 삭제했다.

CU 측은 "동원과 펭수 관련 제품인 ‘남극펭귄참치’를 판매하기로 해 게시물을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극펭귄참치 저작권을 확보한 동원 측과 소통을 세밀하게 하지 못해 오해의 소지가 있어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동원에프앤비(F&B)는 펭수와 협업한 ‘남극펭귄참치’를 출시했다.

참치캔 6개가 들어있는 ‘남극참치 패키지 한정판’(1만1480원)은 ‘남극참치’ 5캔에 펭수가 그려진 '펭수참치' 1캔으로 구성돼있다.

펭수참치는 펭수 사진과 펭수 어록 등을 담아 15종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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