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설 연휴 귀성길 '굿 타이밍'은 24일(금) 새벽 or 오후 4시 이후"
카카오 "설 연휴 귀성길 '굿 타이밍'은 24일(금) 새벽 or 오후 4시 이후"
  • 박미연 기자
  • 승인 2020.01.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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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추천..."귀경길, 구간별로 25일 10~13시, 26일 11시~14시 가장 혼잡"
카카오모빌리티는 3년치 카카오내비 빅데이터를 분석해 설연휴 가장 피해야 할 교통 혼잡시간대를 도출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서울이코노미뉴스 박미연 기자] 올해 설 연휴 고향에 갈 때는 명절 전날인 24일 오전 8~10시에 출발하는 것은 피하라는 전망이 나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0년 설 연휴 귀성·귀경길 교통상황 예측 정보' 분석 결과를 이같이 20일 발표했다.

이번 설 연휴와 같이 명절 당일 전 연휴가 짧은 경우 교통량이 같은 시간대에 몰리는 경향을 보이기에 명절 전일인 24일 오전 전 구간에서 교통량이 본격적으로 집중될 것으로 카카오모빌리티는 내다봤다.

▲대전, 광주 방면의 경우 8~9시 출발 시 각각 최대 5시간 35분, 9시간 45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부산 방면 귀성길은 같은 날 9~10시에 출발하면 최대 9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연휴가 짧은 명절의 귀경길은 교통량이 분산되는 특징을 보여, 구간별 교통 혼잡 시간대가 다를 것으로 추정했다. ▲대전-서울 구간은 26일 11~14시 출발 시 최대 3시간 55분 ▲광주-서울 구간은 25일과 26일 12~13시 출발 시 최대 6시간 30분 ▲부산-서울 구간은 25일 10~11시 사이에 출발할 경우 최대 8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대전 구간은 거리에 비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명절 주요 정체 구간이다. 이에 접근성이 좋은 경부고속도로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지만, 전체 구간에서 정체가 심하기 때문에 귀성 목적지와 교통 상황에 따른 경로를 선택하는게 좋다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언급했다. 예를 들어 카카오내비가 실시간 교통정보를 통해 서울 서부권에서 진입하기 좋은 43번 국도와 중부고속도로를 대체하는 17번 국도를 안내한다면 적극 선택하라고 추천했다.

중부고속도로, 제2중부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가 합류하는 호법JC 인근도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귀성하는 경우 교통상황에 따라 서이천IC-남이천IC 구간을 일반도로로 우회하는 것을 추천했다. 이 경우 최대 40분 정도의 시간 단축효과가 있을 것으로 카카오모빌리티는 예측했다.

서울-광주 구간은 경부고속도로보다는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조언이다 ▲서울-부산 구간은 국도로 우회하기보다 경부고속도로 대비 정체가 덜한 중부고속도로나 중부내륙 고속도로 이용을 권장했다.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가까운 서울 남부권의 경우 경충대로, 3번 국도를 이용해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된다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과 부산, 광주, 대전 총 3개 구간에 대해 최근 3년치의 카카오내비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번 설 연휴기간과 유사했던 작년 추석 연휴기간 실제 교통 데이터에 가중치를 부여해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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