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기생충’ 붐 타고 ‘짜파구리’ 홍보에 열 올려
농심, ‘기생충’ 붐 타고 ‘짜파구리’ 홍보에 열 올려
  • 김준희 기자
  • 승인 2020.02.11 11:39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사 유튜브 채널에 짜파구리 조리법 11개 언어로 소개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상 4관왕에 오르면서 영화 속 ‘짜파구리’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짜파구리’는 농심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어 조리한 것으로 빈부격차를 은유적으로 보여주는 요리로 다뤄졌다.

영어 자막에는 라면(Ramyun)과 우동(Udon)을 합친 ‘Ram-don’이라고 표현돼  참신한 번역의 사례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농심은 11일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으로 짜파구리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사 유튜브 채널에 짜파구리 조리법을 11개 언어로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심은 이와 함께 기생충을 상영하는 세계 각국의 영화관에서 짜파게티와 너구리 제품을 나눠주며 짜파구리를 홍보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는 것은 식품 한류를 부추기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짜파구리 붐이 이어지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