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우리은행장에 권광석 새마을금고 신용공제 대표
차기 우리은행장에 권광석 새마을금고 신용공제 대표
  • 김준희 기자
  • 승인 2020.02.11 16:45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차기 우리은행장에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가 내정됐다.

우리금융지주 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11일 최종 후보군인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와 김정기 영업지원부문 겸 HR그룹 집행부행장, 이동연 우리FIS 대표이사 가운데 권 대표를 차기 은행장으로 결정했다.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 선임 절차는 당초 지난달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금융감독원에서 중징계 조치를 받고 이사회에 시간을 요청하면서 잠정 중단됐었다.

권 대표는 우리은행 이사회를 거쳐 오는 3월에 열릴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당초 차기 행장에는 손 회장이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 부행장이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이사회는 권 대표의 손을 들어줬다.

권 대표는 1963년으로 울산 학성고등학교와 건국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상업은행에 입행한 뒤에는 우리은행 미국 워싱턴 지점 영업본부장, 무역센터금융센터장, 우리금융지주 홍보실장, 우리은행 대외협력단장 등을 맡았다. 이후 우리은행 IB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을 역임한 후 우리PE 대표이사를 거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