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박지훈 시민기자] CJ제일제당이 햇반 브랜드 새 모델로 배우 강하늘을 발탁했다. 또 최근 즉석밥 시장 내 잡곡밥 카테고리를 강화키로 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모델에 배우 강하늘을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배우 강하늘은 모델 발탁 전 실시한 사전 이미지 조사에서 ‘바른, 믿을 수 있는, 성실한, 건강한’ 등 속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햇반 브랜드와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잡곡밥 강화로 건강한 이미지와 어울린다는 평가도 주효했다.
최근 즉석밥 시장은 웰빙 트렌드에 따라 잡곡밥 카테고리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실제로 즉석밥 시장 내 잡곡밥 카테고리는 닐슨 코리아 기준 최근 3개년(2017년~2019년) 약 12% 비중인데, 지난해 543억원으로 커지며 전년 대비 15% 성장률을 보였다. 즉석밥 전체 시장(지난해 전년 대비 7% 성장)과 흰밥 카테고리(지난해 전년 대비 6% 성장)보다 더 빠른 속도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새 모델 기용을 기념해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CJ더마켓에서 햇반 기획전을 실시한다. 햇반 구매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햇반 에디션과 햇반 쿠커, 강하늘 서명이 들어간 햇밥 잡곡밥 기프트 세트 등을 증정한다.
노현경 CJ제일제당 브랜드마케팅팀 과장은 “다양한 잡곡으로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햇반 잡곡밥과 배우 강하늘의 건강하고 바른 이미지가 잘 어우러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햇반 잡곡밥 카테고리에 어울리는 새로운 모델을 통해 잡곡 즉석밥 시장 확대에 보다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