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상 여파...짜파구리 매출, 편의점 1위 '신라면'도 꺾어
오스카상 여파...짜파구리 매출, 편의점 1위 '신라면'도 꺾어
  • 조호성 시민기자
  • 승인 2020.02.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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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와 너구리, 톡톡한 ‘기생충’ 효과...수상일 2월 10일 이후 매출 지속 증가

[서울이코노미뉴스 조호성 시민기자] 짜파게티와 너구리가 편의점에서 라면 카테고리 부동의 1위인 ‘신라면’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기생충’ 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짜파게티’가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14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 10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이 4관왕에 오르자, 11일부터 짜파게티와 너구리 매출이 동반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마트24가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매출을 확인한 결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이 4관왕을 차지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2월 10일 이후 짜파게티와 너구리 매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 등에서 영화에 등장한 짜파구리가 다시 이슈몰이를 하면서 11일 짜파게티와 너구리 매출은 전일 대비 10.2% 증가했다. 이날은 역대 2월 평일 매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12일과 13일에는 10일 대비 각각 29.7%, 47.2%까지 증가했다. 특히 13일은 주말 매출까지 뛰어넘으며 역대 2월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짜파게티와 너구리는 이마트24 봉지면 카테고리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직전 주 2위와 5위에서 각 1계단, 2계단 상승한 것이다. 이전까지는 신라면이 1위였다.  

대형마트에서도 짜파게티는 신라면을 누르고 매출 1위에 올랐다. 10~12일 사흘간 이마트에서 짜파게티 매출은 5200만원으로, 신라면 매출(3000만원)을 훨씬 웃돌았다. 너구리 매출도 전주 대비 5배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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