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관내학교 졸업생중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입학생 30명과 재학생에게 매년 장학금 지원
[서울이코노미뉴스 정우람 기자] 강원도 철원군의 대표적인 향토 기업인 ㈜그래미 남종현 회장이 18일 ㈜그래미 남종현센터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재단법인 철원장학회에 장학금 1억원을 쾌척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숙취해소 음료인 여명 808 메이커 ㈜그래미는 철원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향토기업이다.
남종현 회장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위해 지난 2018년 철원장학회에 1억, 2019년 강원경찰장학회와 철원군 불우이웃돕기 성금 각각 1억원, 또한 대평발명장학회를 통해 철원 관내학교 졸업생중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입학생 30명과 재학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 발명왕이기도 한 남종현 회장은 평소 '21세기를 넘어 22세기까지도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발명 뿐'이라는 신념으로 매년 대한민국 GLAMI AWARD 청소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대평남종현 발명문화상'을 제정하는 등 대한민국 발명 산업에도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철원군에 따르면 2017년 7월 재)철원장학회 출연기관 지정 승인 이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철원장학회는 2017년 179백만원, 2018년 339백만원, 2019년 308백만원, 2020년 주)그래미 남종현 회장의 1억원 기부로 197백만원의 장학금 기탁으로 총 금액이 1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 철원장학회는 출연금과 기탁금 등을 포함 58억8천만원의 재산을 적립하여 명실상부한 철원의 장학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현종 철원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우수인재가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철원군의 출연금을 더욱 늘려 나아갈 것이라며, 지역주민들께서도 철원의 우수한 인재가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