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삼성전자 홍보부서 등 입주...삼성카드, 29일 삼성 본관 전층 방역할 예정
[서울이코노미뉴스 정우람 기자] 삼성카드 직원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발생해 서울 태평로 삼성 본관 사옥이 일부 폐쇄됐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카드 사옥(삼성 본관)에서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발생해 해당 직원이 근무하던 20층이 폐쇄됐다.
삼성카드 측은 "고열 증세가 나타난 직원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20층을 일시 폐쇄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카드 본사 건물에는 삼성카드 외에도 한국은행과 삼성전자 홍보부서 등이 입주했다. 삼성카드는 29일 삼성 본관 전층을 방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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