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시간20분동안 접속 불량 및 메시지 송·수신 지연
지난 1월에도 메시지 전송 오류 발생
지난 1월에도 메시지 전송 오류 발생
[서울이코노미뉴스 이선영 기자] 국민 메신저앱 ‘카카오톡’에서 또다시 오류가 발생해 소비자들의 원성을 샀다.
2일 카카오톡 사용자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날 오전 9시경 카카오톡 모바일과 PC 버전에서 카카오톡에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메시지 송·수신이 지연됐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카카오 측은 “오전 8시 58분부터 10시 17분까지 약 1시간 20분간 문제가 있었다”면서 “장애 감지 즉시 긴급 점검을 통해 현재 모두 정상화된 상태”라고 밝혔다.
오류 원인에 대해서는 “내부 네트워크의 일시적인 오류 발생”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영업 기밀상 설명할 수 없다”며 언급을 피했다. 이어 “불편을 겪으신 이용자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장애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톡에서는 올해 1월 1일에도 메시지 전송 오류가 발생했다. 당시 카카오톡 측은 오류를 감지한 후 2시간 15분 만에 정상화시켰지만, 장애원인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저작권자 © 서울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