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통령(직장인들의 대통령)’ 별명에 걸맞게 2030세대 전체 발급 고객의 76.3% 차지
[서울이코노미뉴스 최현정 시민기자] 23일 KB국민카드가 ‘KB국민 펭수 노리 체크카드’를 출시한 지 26일 만에 발급 카드 수 20만 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체크카드 ‘KB국민 노리 체크카드’에 대세 캐릭터인 ‘펭수’를 카드 디자인에 담은 게 특징이다.
지난 19일까지 발급된 21만여장의 카드 발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직통령’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2030세대가 전체 발급 고객10명 중 7명 이상을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42.3%로 가장 많았고 30대(34.0%)와 40대(13.3%)가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75.6%를 차지해 남성보다 3배 이상 많았다.
발급 받은 카드 디자인 중 ‘펭카’ 디자인이 ‘펭모티콘’보다 4.5배 많았다. 발급 신청 채널은 인터넷 등 온라인 채널이 89.0%를 기록하며 오프라인 채널(11.0%)보다 8배 높았다.
KB국민카드는 “당초 발급 고객 20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었던 ‘펭수 스티커’를 내달 말까지 카드를 발급 받는 고객 전원에게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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